No.3
mim_interior

[엔트런스 X 인트로우]

흥화브라운

홈스타일링 콘테스트

인테리어 스타일


화이트 미니멀

가구 구매 예산


5~600만원

Before 공간


After 디자인


CONCEPT


" 차분하게 정돈된 휴식, 호텔처럼 절제된 미니멀 "


강한 콘셉트나 장식으로 분위기를 만드는 대신, 빛·질감·비례를 정리해 머무는 시간이 편안해지는 공간을 목표로 한 구성입니다. 첫째, 컬러 컨셉은 화이트를 바탕으로 한 웜 뉴트럴 미니멀입니다. 아이보리, 베이지, 라이트 우드가 겹쳐지며 차갑지 않은 미니멀을 만들고, 생활 공간과 수면 공간 모두에 안정감을 줍니다. 둘째, 형태 언어는 직선 구조 위에 곡선을 얹은 절제된 조형입니다. 벽, 천장, 문은 명확한 직선으로 공간을 정리하고 소파, 침대, 스툴, 협탁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긴장을 완화합니다. 이 대비가 공간을 단순하지만 밋밋하지 않게 만듭니다. 셋째, 조명 컨셉은 보여주는 조명보다 감싸는 빛입니다. 직접광은 최소화하고 간접조명, 벽부 조명, 확산광 위주로 구성해 공간의 윤곽만 드러내고 분위기를 채웁니다. 이는 호텔 객실이나 고급 레지던스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넷째, 가구 배치는 기능 중심이지만 시각적으로는 비워둔 구성입니다. 레이어드 테이블, 분리된 화장대, 여백을 남긴 동선 등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추되 가구가 공간을 점유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 공간은 트렌드를 과시하는 인테리어가 아니라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정제된 웜 미니멀 주거 컨셉, 그리고 집이지만 호텔처럼 쉬어가는 공간을 지향한 디자인입니다.

거실&다이닝

안방

드레스룸

COMMENT


" 패브릭 블라인드 – 로만쉐이드로 공간의 편안함을 더할 수 있도록 배치 "

로만쉐이드 블라인드


단순한 창 가림을 넘어 공간의 성격을 정제하는 디자인적 결정입니다. 로만쉐이드는 커튼처럼 흐르는 주름이 없고 블라인드처럼 날카롭지 않은 중간 지점의 존재입니다. 접혔을 때는 수평 레이어가 만들어지고 내려왔을 때는 하나의 면으로 작동해 미니멀 공간이 추구하는 질서감을 유지합니다. 이 공간에서 로만쉐이드는 벽과 분리된 요소가 아니라 화이트 벽과 이어지는 배경 면에 가깝습니다. 창을 강조하기보다 빛이 중심이 되도록 물러나 있으며 그 결과 가구와 침구, 오브제의 형태가 더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패브릭의 은은한 텍스처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완전히 매끈한 화이트가 아닌 미세한 조직감은 차가워질 수 있는 미니멀 공간에 시각적인 온기를 더합니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공간을 오래 머물게 하는 요소입니다. 빛의 제어 방식 역시 디자인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로만쉐이드는 빛을 차단하기보다 부드럽게 여과합니다. 직사광은 확산되고 시간의 변화에 따라 명암이 자연스럽게 달라져 공간에 하루의 흐름이 남습니다.

COMMENT


" 테이블 레이어드 배치와 우측 비정형 협탁 - 단조로움을 깨지 않으면서 만들어내는 리듬 "

거실 공간 가구 배치


중앙의 테이블은 하나의 가구가 아니라 겹침으로 완성된 구조입니다. 메인 테이블 아래로 보조 테이블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수평적인 레이어가 공간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는 시각적 볼륨을 키우지 않으면서도 중심을 형성하는 방식입니다. 화이트 톤의 가벼운 프레임과 얇은 상판은 바닥과 가구 사이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어 공간이 더 넓고 비워진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테이블은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다 생활의 움직임을 담는 ‘여백’으로 작동합니다. 우측의 협탁은 형태만 보면 비정형에 가깝지만 컬러와 재질을 절제해 전체 톤을 흐트러뜨리지 않습니다. 곡선이 반복되는 조형은 소파의 부드러운 실루엣과 호응하며 공간에 유기적인 흐름을 추가합니다. 테이블 레이어에서 시작된 시선이 소파를 거쳐 협탁에서 자연스럽게 멈추며 공간 전체가 하나의 완결된 구도로 읽히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단순하지만 심심하지 않은 상태’를 만들어냅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톤은 같고, 자유롭지만 질서는 유지된 구성입니다.

COMMENT


" 깔끔한 톤의 거실과 대비되는 따뜻한 브라운 톤 침실 - 차분한 미니멀 무드 "

침실 공간 가구 배치


헤드보드에 매입된 양측 조명은 수면 영역을 조용히 강조합니다. 빛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며 공간의 중심을 침대에 고정시키는 구조입니다. 헤드보드는 하나의 가구가 아니라 벽과 가구 사이의 완충 장치처럼 작동합니다. 패브릭 마감과 둥근 모서리는 시각적인 긴장을 낮추고, 침대와 벽의 경계를 부드럽게 연결합니다. 화이트와 베이지 톤 사이에서 소재의 질감이 공간의 표정을 만듭니다. 침구와 러그는 같은 톤 안에서 미묘한 농도 차이를 두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안정감을 유지합니다. 정리된 베드 위에 자연스럽게 놓인 패브릭은 의도된 ‘생활감’을 더해 공간을 과하게 완벽하게 보이지 않게 합니다. 우측의 플로어 스탠드는 기능보다 균형을 위한 배치에 가깝습니다. 침대 중심의 대칭 구도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는 공간에 여유와 리듬을 만들고, 메탈과 패브릭의 대비로 침실에 은은한 긴장감을 추가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침실은 장식 요소를 최소화한 대신 빛의 흐름을 설계하려 한 공간입니다. 눈에 띄는 포인트는 없지만 오래 머물수록 편안함이 쌓이는, 잘 정리된 휴식 공간을 의도했습니다.

COMMENT


" 조명과 화장대 스툴 - 공간의 리듬과 균형을 조율 "

스탠드와 스툴


플로어 스탠드는 침대 중심의 안정적인 구도에서 한 걸음 물러나 세워져 있습니다. 수직으로 곧게 선 조명은 패브릭과 곡선 위주의 침실에 선적인 긴장감을 더하며, 벽과 가구 사이의 여백을 시각적으로 정리합니다. 은은한 빛은 벽을 직접 밝히기보다 표면을 스치듯 드러내 재료의 질감을 자연스럽게 강조합니다. 침실의 따뜻한 톤이 화장대 공간으로 이어지며 공간 전환이 부드럽게 이루어집니다. 스툴은 장식적인 디자인보다 덩어리감 있는 형태로 선택했습니다. 하부로 갈수록 안정적으로 퍼지는 실루엣은 가벼운 인상의 공간 속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패브릭 마감은 침대와 헤드보드의 질감과 연결되며 별도의 가구임에도 하나의 세트처럼 읽히게 합니다. 각 요소가 과하게 주장하지 않으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정돈해주는 관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화장대는 침실의 흐름을 마무리하는 조용한 장면으로 완성됩니다. 우측의 플로어 스탠드는 기능보다 균형을 위한 배치에 가깝습니다. 침대 중심의 대칭 구도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는 공간에 여유와 리듬을 만들고, 메탈과 패브릭의 대비로 침실에 은은한 긴장감을 추가합니다.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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