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 일본인 친구가 놀러와서 하루 머물고 싶은, 편안하고 네추럴한 집 "
‘재팬디 스타일’이 지닌 조용한 아름다움과 실용적인 여유로움을 담고자 했어요. 일본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느꼈던, 여백이 주는 깊은 여운. 그 감정을 떠올리며, 공간에도 그런 감성을 담아보고 싶었어요. 실용적이라는 건 단지 가격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은은한 취향이 스며든 공간, 그런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마치 일본인 친구가 잠시 들러, 편안함에 하루쯤 머물고 가고 싶은— 부드럽고 따뜻한 쉼이 머무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