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 MODERN 현대적인, 심플한, 입체적인 "
의뢰 된 건물의 사진을 보고 내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네모의 꿈’ 이었다. 2D 그림이 가득한 노란 배경의 뮤직비디오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사각형이라는 도형이 주는 딱딱하고 평면적인 느낌과 잘 어우러지는 뮤직비디오였는데 노후 된 건물 외관이 주는 느낌이 딱 그러했다.
주변 건물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현대적인 모습과 심플함을 가지되 지나치게 간결하여 평면적인 이미지를 피하는 것을 디자인의 핵심 포인트로 잡았다.
굵기, 길이, 깊이, 방향의 다양성을 가진 선의 특성을 적극 활용한 익스테리어를 제안한다.
COMMENT : 선의 변주
전면
선의 두께, 깊이의 변주를 통하여 평면적인 건물에 입체감을 부여하였고 이를 통해 건물의 부피감을 키워 건물이 커 보이는 효과를 얻게 했다.
1층 폴딩의 경우 두 가지 디자인으로 시안을 잡아보았다. 좌측에는 젠다이를 활용한 폴딩창, 우측에는 글라스 폴딩도어를 디자인하였다.
특수 도장으로 심플하게 마감 된 외벽은 어느 창호를 디자인하든 잘 어우러지는 파사드를 연출 할 수 있다.
계단실로 이어지는 좌측 문 상부와 건물 외관 간의 단차로 인하여 건물이 작아 보이는 것을 보완하길 원하였다.
하나의 면으로 공간만 막는 디자인은 건물을 커 보이게 할 수는 있으나 답답한 느낌을 줄 것을 고려하여 우드 간살을 활용하였다.
간살 사이로 비치는 후면 공간을 통하여 공간에 연속성을 부여해 답답한 느낌의 해소와 함께 단차 보완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건물 우측 1층부터 2층까지 우드 간살을 디자인하였다. 세로로 길게 뻗어 있는 간살이 시각적으로 상승감을 주어 건물이 길어 보이도록 유도하였다.
상업공간에 비하여 간소화 된 사인물이 이용되는 오피스공간을 돋보이게 하기 위하여 2층에는 외부조명을 설치하였다.
2층의 우드 간살이나 창호 사이의 기둥 등에 로고 사인을 넣어 브랜드에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부여될 것도 기대 해 본다.
DETAIL
(상가전면디자인)
롱브릭타일을 상가 전면에 사용해 그 자체로도 자연스러운 질감과 빈티지한 느낌을 주면서 자연광이 들어왔을 때 빛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짧은 시간으로 큰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수평으로 배치해 공간의 넓이를 강조하는 효과를 주었고, 건물 외벽에 사용되기 때문에 줄눈이 좁아 오염물질이 잘 끼지 않는 점을 이용해 유지관리가 쉽도록 했습니다.
색상은 브라운계열을 사용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